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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6년 7월 5일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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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28회 작성일 26-07-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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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보건기구(WHO)와 여러 국제 연구들은 불안장애와 우울증이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고합니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는 최근 베스트셀러 『불안 세대(The Anxious Generation)』에서 이렇게 진단합니다. 오늘날 가장 큰 위기는 경제의 문제가 아니라 불안이 일상이 되어 버린 사회라는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왜 이전보다 더 많은 것을 누리는데도 사람들의 마음은 더 흔들릴까요?

성경은 그 이유를 놀라울 만큼 분명하게 설명합니다. 인간의 가장 깊은 문제는 환경이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마음입니다. 죄는 단순히 인간을 악하게 만든 것이 아니라, 두려워하는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범죄한 직후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창 3:10)

죄가 인간에게 처음 남긴 열매는 두려움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잃자 평안을 잃었습니다. 창조주를 잃자 세상이 두려워졌습니다.  하나님 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존재론적인 불안입니다. C. S. 루이스는 인간의 마음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하나님보다 작은 것을 가장 크게 두려워하는 순간, 우리는 이미 가장 큰 것을 잃어버린 것이다.“ 성경도 같은 진리를 말씀합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이를 두려워하라." (마 10:28)

성경이 말하는 경외는 공포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가장 크게 바라보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경외하는 사람은 두려워 할 것이 없습니다.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소서." (행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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