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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6년 2월 12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2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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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105회 작성일 26-02-2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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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22일차 | 레위기 16–20장]


2026년 2월 12일(목) 아침묵상

본문: 레위기 16장 30절, 19장 2절

제목: 하나님과의 화해, 그리고 거룩한 삶으로의 부르심


레위기 16장은 이스라엘 신앙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날을 보여 줍니다. 바로 속죄일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날에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여 너희를 정결하게 하리니 너희의 모든 죄에서 너희가 여호와 앞에 정결하리라”(레 16:30)


레위기는 우리에게 묻습니다.

“죄는 어떻게 해결되는가?”

그리고 더 깊이 묻습니다.

“정결해진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속죄일은 일 년에 한 번,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는 날이었습니다. 그는 자기 죄를 위한 피를 먼저 가지고 들어가야 했고,

그 다음에야 백성의 죄를 위하여 속죄의 피를 뿌릴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거룩한 직분을 맡았어도, 하나님 앞에서는 예외가 없었습니다.


이 장면은 분명히 말해 줍니다.

죄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언제나 피를 통한 길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속죄일의 목적은 단지 죄를 덮는 데 있지 않았습니다.

레위기 17–20장은 이렇게 방향을 전환합니다.

속죄받은 백성은 이제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 19:2)


거룩함은 제사장만의 덕목이 아니었습니다.

가정, 성, 이웃 관계, 약자에 대한 태도, 말과 행동—일상의 모든 영역이 하나님의 거룩함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화해한 백성은, 삶 전체로 하나님을 증언해야 했습니다.


신약의 빛에서 우리는 이 속죄일의 완성을 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해마다 반복되는 제사가 아니라, 단번에 드려진 완전한 제사가 되셨습니다. 그분은 대제사장이며 동시에 제물이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거룩한 삶은 구원을 얻기 위한 조건이 아니라, 이미 받은 은혜에 대한 응답이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는 무엇에 의지해 하나님 앞에 서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 은혜는 우리의 말과 선택, 관계 속에서 어떻게 드러나고 있습니까?


속죄는 하나님이 이루신 일입니다.

거룩한 삶은 우리가 살아내야 할 응답입니다.


오늘 하루, 죄책감이 아니라 은혜 위에 서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거룩한 삶을 선택하십시오.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의 모든 죄를 덮으시고 그리스도의 피로 정결하게 하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값없이 받은 용서를 가벼운 삶으로 흘려보내지 않게 하시고, 구원받은 백성답게 오늘의 삶 속에서 거룩함을 선택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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