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Feb 07.2026
(2026년 2월 3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4일차)
[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8일차 창세기 29–32장]1월 27일(화) 아침묵상본문: 창세기 32장 24–30절제목: 하나님과 씨름하며 새 이름을 얻다야곱의 인생은 늘 도망과 계산의 연속이었습니다.형 에서를 속여 축복을 얻었고,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도 속임과 경쟁 속에 살았습니다. 그는 늘 자기 힘으로 길을 만들었고, 문제를 해결하려 애썼습니다. 그러나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형 에서를 다시 만나야 하는 밤에 야곱은 더 이상 도망칠 수 없는 자리에 서게 됩니다.그 밤, 야곱은 홀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그 고독의 자리에서 뜻밖의 사건이 벌어집니다.“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창 32:24)이 싸움은 단순한 육체적 대결이 아니었습니다.야곱의 평생을 지배해 온 방식—속임, 계산, 자기 확신—과 하나님 앞에서의 참된 의존 사이의 영적 씨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심으로 그의 힘을 꺾으십니다. 더 이상 야곱은 스스로 설 수 없는 사람이 됩니다.그러나 바로 그때, 야곱은 이전과 전혀 다른 말을 합니다.“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창 32:26)이제 그는 속임으로 축복을 빼앗지 않습니다. 붙들고 매달려 은혜를 구합니다. 이것이 변화의 순간입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묻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야곱은 대답합니다. “야곱입니다.” 그 이름은 ‘속이는 자’라는 뜻입니다. 야곱은 처음으로 자기 정체성을 숨기지 않고 고백합니다.그때 하나님은 새 이름을 주십니다.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창 32:28)이스라엘—“하나님과 씨름하여 이긴 자.”이 승리는 힘으로 이긴 승리가 아니라, 붙드는 믿음으로 얻은 은혜의 승리였습니다. 야곱은 절뚝거리며 그 자리를 떠났지만, 그는 더 이상 이전의 야곱이 아니었습니다.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도 이런 밤이 있습니다.더 이상 계산으로 버틸 수 없고, 도망칠 길도 없는 자리. 그 자리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무너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새롭게 하시기 위해 씨름하십니다.변화는 편안한 자리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하나님 앞에 붙들리고, 정직해지고, 약해질 때 시작됩니다.오늘 하루, 하나님을 피하지 마십시오. 씨름하십시오. 붙드십시오.그 밤이 지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새 이름을 주실 것입니다.오늘의 기도주님, 도망자의 밤에도 찾아와 씨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내 힘을 의지하던 방식을 내려놓고, 주님의 은혜를 붙들게 하소서.절뚝거리는 걸음일지라도, 새 이름을 가진 자로 오늘을 살게 하옵소서.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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