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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6년 1월 24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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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133회 작성일 26-01-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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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6일차 창세기 21–24장]

 1월 24일(토) 아침묵상

 본문: 창세기 22장 1–14절

 제목: 믿음으로 드리는 순종의 제사


아브라함의 신앙 여정은 약속으로 시작되었지만, 그 절정은 시험의 자리에서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창 22:2)

이 말씀은 너무도 가혹하게 들립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아들, 웃음의 이름을 가진 이삭을 다시 하나님께 돌려드리라는 요구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아브라함의 내적 갈등을 길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대신 이렇게 기록합니다.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그는 지체하지 않는 순종으로 반응합니다.

아브라함의 순종은 맹목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약속을 주신 분이시며, 그 약속을 반드시 이루실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히브리서는 이 장면을 이렇게 해석합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도 다시 살리실 수 있는 분이라고 아브라함이 믿었다고 말입니다. 그의 순종은 포기가 아니라 신뢰였습니다.

모리아 산에서 이삭이 묻습니다.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로 드릴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아브라함은 대답합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그 고백은 예언이었습니다. 칼이 내려오기 직전,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멈추게 하시고, 수풀에 걸린 숫양을 준비하십니다. 이삭은 살아나고, 하나님은 그 자리를 이렇게 부르게 하십니다.

“여호와 이레.” “여호와께서 준비하신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이야기는 단지 위대한 믿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모리아 산은 훗날 예루살렘이 되고, 하나님은 그곳에서 자기 아들, 사랑하는 독자를 친히 내어주십니다. 이삭 대신 숫양이 드려졌듯, 우리 대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물이 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아끼지 않았고, 하나님은 그 약속을 통해 구원의 길을 예표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도 모리아 산 같은 순간이 있습니다. 가장 소중한 것을 내려놓으라는 부르심, 이해되지 않는 순종의 요구 말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은 준비하시는 분이시라고. 우리의 순종보다 먼저, 하나님의 은혜가 예비되어 있습니다.

오늘 하루, 계산이 아니라 믿음으로 반응하십시오. 하나님은 오늘도 “여호와 이레”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이해할 수 없는 자리에서도 신뢰로 부르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내가 붙들고 있는 것을 내려놓고,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순종의 길 위에서 여호와 이레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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