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6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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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8회 작성일 26-01-3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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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7일차 창세기 25–28장]
1월 26일(월) 아침묵상
본문: 창세기 28장 10–17절
제목: 모자라고 부족해도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이삭의 가정사는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에서는 장자의 권리를 가볍게 여겼고, 야곱은 속임으로 축복을 빼앗았습니다. 리브가는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앞당기려 했고, 이삭은 하나님의 선택을 끝까지 받아들이지 못한 채 흔들렸습니다. 창세기 25–27장은 믿음의 가정 안에서도 얼마나 많은 연약함과 갈등이 있는지를 숨김없이 보여 줍니다.
그 결과, 야곱은 도망자가 됩니다. 형의 분노를 피해 집을 떠나야 했고, 아무 보호도 없이 광야의 밤을 맞이합니다. 그는 축복을 얻었지만, 평안은 잃은 상태였습니다. 바로 그때, 성경은 뜻밖의 장면을 보여 줍니다.
“야곱이 어떤 곳에 이르러 거기서 유숙하더니…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창 28:11–12)
놀라운 사실은, 이 장면이 야곱의 회개 이후가 아니라 도망 중인 야곱에게 주어졌다는 점입니다. 아직 바뀐 것도 없고, 바로잡은 것도 없을 때, 하나님이 먼저 찾아오십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셨던 동일한 언약을 다시 선언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창 28:15)
이 약속은 야곱의 자격에 근거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주권에 근거합니다. 야곱의 인생은 이후에도 곧장 거룩해지지 않습니다. 그는 여전히 속임을 당하고, 넘어지고, 오래도록 다듬어져야 할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전 과정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야곱은 잠에서 깨어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창 28:16)
신앙의 시작은 “내가 하나님을 붙잡았다”가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나를 붙잡고 계셨다”는 깨달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의 모습도 야곱과 다르지 않습니다.
믿음보다 계산이 앞설 때가 있고,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의 방식에 집착할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우리가 가장 외롭고 불안한 자리에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다.”
오늘 하루를 이렇게 시작하십시오.
스스로를 정당화하려 애쓰지 말고, 은혜의 주권 아래 자신을 내려놓으십시오.
모자라고 부족해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들어 사용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연약함과 실수 속에서도 먼저 찾아와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내 자격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의 주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도망자의 길에서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오늘 하루를 믿음으로 걷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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