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8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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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6회 작성일 26-01-3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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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9일차 창세기 33–36장]
1월 28일(수) 아침묵상
본문: 창세기 35장 1–7절
제목: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야곱은 형 에서와 화해했고, 마침내 가나안 땅에 이르렀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은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야곱의 삶은 여전히 긴장 속에 있었습니다. 세겜에서 벌어진 사건은 그의 가정과 공동체에 깊은 상처를 남겼고, 야곱은 다시 한 번 두려움과 혼란의 한가운데에 서게 됩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 다시 말씀하십니다.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를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창 35:1)
이 부르심은 새로운 장소로의 이동이기 이전에, 처음의 자리로 돌아가라는 초청이었습니다. 벧엘은 야곱이 도망자의 신분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처음 붙들었던 곳입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는 은혜의 말씀이 선포되었던 자리였습니다.
하나님은 위기의 순간에 야곱을 책망하지 않으십니다. 대신 약속을 다시 기억하게 하십니다.
신앙의 회복은 언제나 “새로운 결심”보다 “처음 주신 약속으로 돌아감”에서 시작됩니다.
야곱은 가족들에게 말합니다.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의복을 바꾸라.” (창 35:2)
벧엘로 올라가는 길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정리와 회개의 길이었습니다. 붙들고 있던 우상들을 내려놓고, 삶의 방향을 다시 하나님께로 맞추는 결단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야곱이 순종할 때, 하나님은 그 여정 가운데 두려움을 잠재우시고 지켜 주십니다.
야곱은 벧엘에 제단을 쌓고 그곳의 이름을 “엘 벧엘”이라 부릅니다.
“하나님, 곧 벧엘의 하나님.”
이 고백은 장소보다 크신 하나님, 과거의 은혜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에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고백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인생에도 벧엘로 다시 올라가야 할 때가 있습니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마음이 흐려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말씀하십니다.
“일어나, 다시 은혜의 자리로 올라오라.”
오늘 하루, 바쁘게 앞으로 나아가기보다 잠시 멈추어 처음 하나님을 만났던 약속의 말씀을 다시 붙드십시오. 그곳에서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위기의 순간마다 약속의 자리로 부르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흐트러진 마음을 정리하고, 다시 벧엘로 올라가게 하소서.
처음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의 삶을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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