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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6년 2월 6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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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161회 작성일 26-02-0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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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1일차 창세기 41–45장]

1월 30일(금) 아침묵상

본문: 창세기 45장 4–8절

제목: 꿈의 해석자에서 복의 통로로


요셉의 인생은 긴 우회를 거쳐 마침내 하나님의 뜻 한가운데에 이릅니다. 

감옥에서 풀려난 요셉은 바로 앞에서 꿈을 해석하고, 하루아침에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요셉 이야기의 절정은 권력의 자리가 아니라, 형제들과의 재회 자리에 있습니다.


기근이 온 땅을 덮고, 요셉의 형들은 양식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옵니다.

꿈을 팔아버렸던 형들이, 이제 그 꿈의 성취 앞에 서게 된 것입니다. 요셉은 충분히 복수할 수 있었고, 과거를 따질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의 입에서 나온 말은 전혀 달랐습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창 45:5)


요셉은 자신의 인생을 사람의 악의 연속으로 해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더 깊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보았습니다. 배신도, 억울함도, 고난도—하나님께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사용하신 도구였다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창 45:8)


이 고백은 오랜 신앙의 훈련이 없이는 나올 수 없는 말입니다.

요셉은 꿈을 해석하는 사람에서, 자기 인생을 하나님의 섭리로 해석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원망 대신 용서를 선택했고, 복수 대신 생명을 살리는 길을 택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삶에도 해석되지 않는 시간이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왜 이렇게 돌아와야 했는지 알 수 없는 시간 말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분명히 증언합니다. 하나님은 그 시간을 헛되이 두지 않으시며, 마침내 복의 통로로 바꾸신다는 사실을.


요셉은 자신을 높이기 위해 꿈을 이루지 않았습니다. 그의 꿈은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이루시는 꿈의 방향입니다.


오늘 하루, 과거를 다시 해석해 보십시오.

사람의 손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으로, 상처의 기억이 아니라 섭리의 이야기로. 하나님은 오늘도 꿈의 해석자를 꿈의 성취자로, 그리고 복의 통로로 세우십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지나온 모든 길 위에 함께하셨던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합니다.

이해되지 않았던 시간들까지도 생명을 살리는 도구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원망이 아니라 용서로, 두려움이 아니라 순종으로 살게 하소서.

저의 삶이 누군가에게 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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