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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6년 1월 20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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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103회 작성일 26-01-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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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2일차 창세기 5–8장]

 1월 20일(화) 아침묵상

 본문: 창세기 8장 21–22절

 제목: 심판 이후에도 멈추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


성경은 노아의 시대를 이렇게 증언합니다.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했고, 마음의 생각과 계획이 항상 악할 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은 인간의 죄로 인해 깊이 병들었고, 마침내 하나님은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창세기 6–7장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죄에 대한 엄중한 심판을 숨김없이 보여줍니다.

그러나 창세기 8장은 전혀 다른 울림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노아를 기억하사…”

 심판의 물결 한가운데서 은혜가 베풀어 집니다. 멸망의 이야기가 아니라 기억하시는 하나님, 은혜로 다시 시작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홍수가 그치고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 가장 먼저 한 일은 집을 짓거나 미래를 계획하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 예배 앞에서 하나님은 스스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땅이 있는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밤과 낮이 쉬지 아니하리라.” (창 8:21–22)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이 이 약속을 주신 이유가 인간이 달라졌기 때문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인간의 마음이 연약하다는 것을 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심판보다 은혜를 선택하십니다. 이것이 성경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인생에도 홍수 같은 시간이 있습니다.

 죄의 결과로, 혹은 감당하기 힘든 현실로 인해 모든 것이 무너진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분명히 말합니다. 심판이 하나님의 마지막 말이 아니라는 것을.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은 언제나 “다시 시작하자”입니다.

오늘 하루를 노아처럼 시작하십시오.

 완벽해서가 아니라 은혜로 살아 있음을 기억하며,

 불안이 아니라 약속을 붙들며 살아가십시오.

밤과 낮이 쉬지 않듯, 하나님의 은혜도 멈추지 않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심판의 물결 속에서도 저를 기억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무너진 자리에서도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은혜를 신뢰하게 하소서.

 오늘 하루, 두려움이 아니라 약속 위에 서서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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