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1일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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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회 작성일 26-06-2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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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저널리스트 요한 하리(Johann Hari)는 그의 책 『Lost Connections』에서 말합니다. "사람들은 사람들과 떨어져 있기 때문에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연결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고통받는다.“ 우리는 연결 (connection)은 많아졌지만 친밀함(communion)은 잃어 버린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정작 자신의 고통을 털어놓을 사람은 없는 시대를 살아갑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께서 영원한 사랑의 교제 가운데 존재하시는 것처럼, 인간 역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그리고 서로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그러나 죄는 언제나 사람을 고립시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갈라놓으며, 결국 인간을 외로운 존재로 만들어 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언제나 백성을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가족을 회복하는 것이었습니다. 잃어버린 공동체를 새롭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와 부활 이후 제자들에게 놀라운 약속을 하십니다.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행1:5).
사도행전 2장은 바로 그 약속이 현실이 되는 순간입니다. 오순절의 기적의 핵심은 눈에 보이는 초자연적인 현상만이 아니라,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가족이 된 것입니다. 다른 언어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말씀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낯선 사람들이 형제가 되었습니다.
혹시 여러분 가운데 사람에게 상처받은 분이 계십니까? 교회에 실망한 적이 있으십니까?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다시 초대하십니다. "내가 너를 가족으로 불렀다.“ "내가 너를 교회로 불렀다.“ 성령께서는 흩어진 사람들을 다시 모아 함께 예배하고 교제하고 사랑으로 섬기며 사역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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