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3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2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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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회 작성일 26-06-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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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28일차 | 전도서 4–6장
2026년 6월 23일(화) 아침묵상
본문: 전도서 5장 “해 아래에서 살펴보니…”
전도자는 계속해서 자신이 본 세상을 이야기합니다. 그는 억압받는 사람들의 눈물을 보았고, 권력을 가진 자들의 횡포도 보았습니다. 평생 재물을 모으고도 그것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성공을 이루었지만 마음의 평안을 얻지 못한 사람들도 보았습니다. 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인생은 우리의 기대대로만 흘러가지 않습니다.
전도자는 이러한 현실을 바라보며 반복해서 말합니다. “헛되고 헛되다.” 그러나 전도자가 말하는 허무는 오늘날 사람들이 말하는 냉소적 허무주의와는 다릅니다. 그는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떠난 인생이 결국 허무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성공도, 하나님 없는 부요함도, 하나님 없는 즐거움도 결국 인간의 영혼을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특히 전도서 5장에서 전도자는 하나님 앞에 서는 인간의 자세를 강조합니다.
“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전 5:1)
전도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생각과 계획에만 몰두한 채 살아갑니다. 그러나 참된 지혜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데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보다 크시고, 우리의 계획보다 높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전도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전 5:2)
이 말씀은 하나님이 멀리 계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창조주이시며 우리는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인간은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미래도, 건강도, 재물도, 인생의 모든 결과도 완전히 장악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며 모든 것을 주관하십니다.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더 많이 가지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높은 자리에 오르면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도자는 우리에게 질문합니다. 정말 그것이 인생의 의미입니까? 정말 그것이 영혼의 만족을 줄 수 있습니까?
전도서 5장 1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나니.”
세상의 소유는 더 많은 소유를 요구할 뿐입니다. 인간의 욕망은 채워질수록 더 커집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 발견하는 만족은 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것보다 하나님 자신 안에서 기쁨을 발견하도록 우리를 부르십니다.
전도자는 또한 인생의 기쁨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라고 가르칩니다. 먹고 마시는 것, 수고의 열매를 누리는 것,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평범한 하루의 은혜조차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선물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미래에 대한 염려와 불안에 사로잡히기보다 오늘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신약의 성도들은 이 진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분명히 이해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더 가지라고 말하지만, 예수님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은 성공을 통해 만족을 찾으라고 말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참된 생명을 발견하라고 초청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계십니까? 세상의 성공입니까? 사람들의 인정입니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만족입니까?
전도자는 해 아래의 삶을 바라보며 허무를 발견했지만, 동시에 하나님을 바라보며 소망을 발견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만 바라보면 낙심하게 되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면 다시 일어설 힘을 얻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십시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우리는 땅에 있지만, 그 크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그분 안에서 참된 만족과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늘에 계신 하나님, 세상의 성공과 소유만을 바라보며 살아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안에서 참된 만족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우리의 생각과 계획보다 크신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욕심과 염려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시고 오늘 주신 은혜와 선물에 감사하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시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날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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