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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6년 6월 25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3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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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31회 작성일 26-06-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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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30일차 | 전도서 10–12장

2026년 6월 25일(목) 아침묵상

본문: 전도서 12장 “모든 사람의 본분”


전도서는 오랫동안 우리에게 인생의 현실을 정직하게 바라보도록 가르쳐 왔습니다. 해 아래의 삶을 관찰한 전도자는 세상의 부와 권세, 쾌락과 성공이 인간의 영혼을 완전히 만족시킬 수 없음을 반복해서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 장에 이르러 전도서는 모든 논의를 한 문장으로 정리합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 12:13)


이 말씀은 전도서 전체의 결론이자 성경이 말하는 인간 존재의 목적을 요약하는 선언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까요? 무엇을 이루어야 성공한 인생일까요? 전도자는 그 답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에서 찾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인생의 목표를 세웁니다. 어떤 사람은 재물을 추구하고, 어떤 사람은 명예를 추구하며, 어떤 사람은 즐거움과 성취를 추구합니다. 그러나 전도자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을 떠나 있을 때 결국 헛될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나님을 위해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전도자는 젊은 시절부터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전 12:1) 인생은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갑니다. 건강도, 젊음도, 기회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도자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아가라고 말합니다.


전도서의 마지막은 또한 하나님의 심판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전 12:14) 이 말씀은 두려움만 주기 위한 경고가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이 불공평해 보일 때 우리에게 소망을 주는 말씀입니다. 이 땅에서는 악인이 형통하고 의인이 고난당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며 마지막 날에 완전한 공의로 판단하실 것입니다.


전도자가 말하는 하나님 경외는 단순히 무서워하는 감정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고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인간이 가장 행복하고 가장 바르게 살아가는 길입니다.


신약의 성도들은 이 진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분명히 이해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시고 완전하게 순종하신 참 인간의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또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부활하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전도서가 바라보았던 인생의 허무와 죽음의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해답을 얻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해 아래의 삶만 바라보며 살아가지 않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성도의 삶은 허무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영원한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의 기도와 섬김, 사랑과 순종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계십니까? 하루하루의 선택 속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계십니까? 세상의 성공보다 하나님의 뜻을 더 소중히 여기고 계십니까? 전도서는 우리에게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입니다. 오늘도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모든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십시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며 살아가십시오. 그럴 때 우리의 인생은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의미와 기쁨 가운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창조주 하나님, 우리의 삶이 헛된 것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젊을 때나 늙을 때나 언제나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시고, 모든 선택과 결정 속에서 주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성공과 인정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가장 귀하게 여기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주신 구원의 은혜를 늘 감사하게 하시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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