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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6년 6월 9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1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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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62회 작성일 26-06-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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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16일차 | 시편 116–120편]


2026년 6월 9일(화) 아침묵상


본문: 시편 119: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오늘 우리가 읽는 본문 가운데는

성경에서 가장 긴 시편인 시편 119편이 있습니다.


176절에 이르는 긴 분량 때문에

읽기 전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편 119편은

결코 무거운 의무를 말하는 시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의 기쁨과 감격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고백입니다.


시인은 반복해서 말합니다.


“주의 율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억지로 지켜야 하는 규칙이 아니라,


어두운 길을 비추는 등불이었고,


방향을 잃지 않게 하는 나침반이었으며,


지친 영혼을 살리는 양식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목소리를 듣습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무엇이 성공인지,

무엇이 행복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그 많은 소리 속에서

우리를 참된 생명으로 인도하는 음성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정죄하기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살리고,

바르게 세우며,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인도하기 위해 주어졌습니다.


시인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그는 말씀을 읽을수록

하나님의 성품을 알게 되었고,


순종할수록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신약의 우리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니다.


예수님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분이십니다.


그분 안에서 우리는

율법의 참된 완성을 보며,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힘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말씀 묵상은

지식을 쌓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시간이며,


그리스도를 더욱 닮아 가는 은혜의 통로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시기 바랍니다.


습관처럼 읽는 말씀이 아니라,


꿀보다 더 달고,

생명보다 더 귀한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그 말씀이

우리의 생각을 새롭게 하고,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며,


우리의 영혼을 다시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결국 가장 복된 길을 걷게 됩니다.


---


###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생명의 말씀을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의 말씀을 가까이하게 하시고,

의무가 아니라 기쁨으로 말씀을 묵상하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이 우리의 발에 등이 되고

길에 빛이 되게 하시며,


혼란한 세상 속에서도

진리 가운데 분별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깊이 알아 가게 하시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씀을 듣는 자에 머물지 않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이

우리 영혼의 양식이 되고 기쁨이 되게 하시며,


꿀보다 더 단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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