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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6년 6월 10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1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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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79회 작성일 26-06-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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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0일(수) 아침묵상

본문: 시편 121:1–2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편 120편부터 134편까지는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고 불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기를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올라가며 이 시들을 노래했습니다. 먼 길을 걸어야 했고, 위험한 산길도 지나야 했으며, 삶의 여러 무거운 짐을 안고 순례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 길에서 그들은 서로에게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의 도움은 어디서 오는가?”


이 질문은 단지 순례자의 질문이 아닙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질문이기도 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내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고,

기도해도 답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으며,

두려움과 염려가 마음을 가득 채울 때도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도움을 찾습니다.


사람을 의지하기도 하고,

경험을 의지하기도 하며,

물질과 능력을 의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가장 근본적인 대답을 줍니다.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그가 도움의 근거로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좋은 분이 아니라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세상을 만드신 분이

우리의 삶도 다스리고 계십니다.


우리가 감당하지 못하는 문제도

하나님께는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시인은 계속해서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시 121:3)


우리는 지치고 잠들지만

하나님은 결코 졸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우리가 낙심할 때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성도의 평안은

상황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에서 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시편 121편은 단순히 위로의 시가 아닙니다.


이 시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선언입니다.


보이는 현실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을 더 신뢰하는 고백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연약함을 친히 담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영원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시온은

돌로 지어진 예루살렘 성전이 아니라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 안에서 우리는

참된 평안을 누리고,

참된 도움을 얻으며,

영원한 소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산을 향해 눈을 들기보다


그 산을 지으신 하나님께

눈을 들어 보십시오.


우리의 도움은

세상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로부터 옵니다.


그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의 나감과 들어옴을 지키시며

영원토록 함께하실 것입니다.


---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인생의 길을 걸어가며

두려움과 염려 속에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도움이

세상이나 사람에게 있지 않고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눈에 보이는 현실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을 더 신뢰하게 하시고,


언제나 우리를 지키시며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나감과 들어옴을 지켜 주시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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