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3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2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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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회 작성일 26-06-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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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20일차 | 시편 141–150편
2026년 6월 13일(토) 아침묵상
본문: 시편 150: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4주 동안 이어진 시편 여행이 오늘 마침내 마지막 장에 이르렀습니다.
시편은 “복 있는 사람은”(시 1:1)이라는 선언으로 시작하여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시 150:6)라는 찬양으로 끝납니다.
이 흐름은 우연이 아닙니다.
시편 전체가 우리에게 가르치는 신앙의 여정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삶으로 시작하여,
고난과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
회개와 회복을 경험하고,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바로 성도의 삶입니다.
시편을 읽다 보면 수많은 탄식과 기도가 등장합니다.
다윗은 원수들에게 쫓기며 울부짖었고,
아삽은 악인이 형통하는 현실 앞에서 고민했으며,
포로기의 시인들은 무너진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시편이 절망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찾았고,
눈물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했으며,
결국 찬양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래서 시편의 마지막 다섯 편(146–150편)은 모두 “할렐루야”로 시작하고 “할렐루야”로 끝납니다.
마치 성령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결론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시편 150편은 특별한 시입니다.
다른 시편들처럼 문제를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원수에 대한 언급도 없고,
탄식도 없고,
간구도 없습니다.
오직 찬양만 있습니다.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시 150:1)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시 150:2)
시인은 모든 악기와 모든 소리와 모든 존재를 동원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절에서 모든 것을 한 문장으로 요약합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왜 호흡이 있는 자마다 찬양해야 할까요?
호흡 자체가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 있는 것도,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가족과 함께 있는 것도,
예배할 수 있는 것도,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종종 없는 것을 바라보며 낙심하지만,
시편은 이미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찬양하라고 가르칩니다.
더 나아가 이 말씀은 장차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게 합니다.
요한계시록은 하늘의 수많은 무리가 하나님과 어린 양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시편의 마지막 찬양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될 영원한 예배를 미리 보여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시편이 기다려 온 메시아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며,
부활하셔서 영원한 왕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삶은 단순히 문제 해결을 위한 삶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한 삶입니다.
인생의 목적은 성공이 아니라 예배이며,
참된 기쁨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데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시편 여행을 마치며 우리의 마음에도 이 고백이 울려 퍼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그리고 우리의 남은 평생 동안,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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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시편을 통해 들려주신 말씀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형통할 때나 어려울 때나,
언제나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고 찬양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우리의 삶이 문제와 걱정에 묶이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이 되게 하시고,
매일의 호흡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기억하며
감사와 찬양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베풀어 주신 구원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시고,
장차 하늘 나라에서 드릴 영원한 찬양을 소망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입술과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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