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5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2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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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7회 작성일 26-06-2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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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21일차 | 잠언 1–5장
2026년 6월 15일(월) 아침묵상
본문: 잠언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시편의 긴 여정을 마치고 오늘부터 우리는 잠언을 묵상합니다.
시편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와 찬양의 노래라면, 잠언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지혜의 가르침입니다. 시편이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마음을 배우게 한다면, 잠언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잠언의 첫 장은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진리를 선언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세상은 지혜를 많이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학교를 나오고, 많은 경험을 쌓고, 탁월한 판단력을 가지는 것을 지혜라고 말합니다.
물론 그런 것들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참된 지혜는 그보다 더 깊은 곳에서 시작됩니다.
참된 지혜는 하나님을 아는 데서 시작됩니다.
여기서 "경외한다"는 것은 단순히 무서워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인정하고, 그분을 존중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려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다"라고 인정하는 것이 지혜의 출발점입니다.
솔로몬은 지혜를 의인화하여 마치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부르는 한 인격처럼 묘사합니다.
지혜는 외칩니다.
“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언제까지 어리석음을 좋아하겠느냐?”(잠 1:22)
하나님은 우리를 억지로 끌고 가시는 분이 아니라, 날마다 말씀을 통해, 양심을 통해, 삶의 경험을 통해, 지혜의 길로 초대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그 음성을 자주 놓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생각을 더 신뢰하고, 하나님의 방법보다 세상의 방식을 더 의지하며, 순종보다 편리함을 선택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잠언은 반복해서 말합니다.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잠 1:8).
듣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성장합니다.
잠언 3장에서는 더욱 익숙한 말씀으로 우리를 격려합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 3:5–6)
우리는 미래를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두려워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금의 선택이 맞는지, 이 길이 옳은 길인지 확신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길을 아십니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참된 지혜는 모든 답을 아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답을 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잠언은 우리에게 성공의 기술을 가르치는 책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방식을 가르치는 책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날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넘어질 때마다 다시 하나님의 길을 선택하는 사람입니다.
이번 잠언 묵상을 통해 우리의 지식이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 자라가기를 바랍니다.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의 작은 선택 속에서도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은 무엇일까?"
질문하며 살아가는 참된 지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참된 지혜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기준과 내 생각을 의지하기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내 명철을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매일의 선택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지식을 자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길을 비추시고,
가야 할 길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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