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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6년 6월 18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2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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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50회 작성일 26-06-2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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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24일차 | 잠언 16–20장

2026년 6월 18일(목) 아침묵상

본문: 잠언 16장 “지혜로운 사람이 추구하는 것”


사람들은 재산을 늘려서 경제적 여유를 누리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저마다 다양한 경제활동에 매진합니다. 그러나 100만 원을 가진 사람이 101만 원을 가진 사람을 부러워하듯이 부의 추구에는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잠언에는 아무리 부유해도 그것이 가정의 화목이나 성실보다는 못하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하나님은 잠언을 통해 우리에게 정직과 성실을 중요하게 여기고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끊임없이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부와 명예, 쾌락은 순간이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영원합니다. 잠언 말씀처럼 성실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선을 베풀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겠지요.


잠언이 말하는 지혜로운 사람은 무엇을 추구할까요? 세상은 더 많이 소유하고 더 높이 올라가며 더 인정받는 삶을 성공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잠언은 반복해서 다른 길을 보여 줍니다. 진정한 지혜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서 시작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으로 이어집니다.


성경의 지혜자들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통해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줄 알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았고,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겼습니다. 구약의 지혜서인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는 공통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예배자의 삶을 가르쳐 줍니다.


성경이 말하는 지혜는 단순히 머리가 좋은 상태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지혜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영적인 분별력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세상의 기준보다 하나님의 기준을 더 소중히 여기고 있는가?


잠언 16장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잠 16:1)


우리는 계획을 세우고 미래를 준비합니다. 그러나 인생의 주권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아무리 치밀한 계획과 풍부한 경험이 있어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없이는 참된 길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잠언은 말합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잠 16:3)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되,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며 그분의 뜻을 신뢰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의지하기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우리는 종종 성경 지식을 많이 쌓는 것을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하나님과의 살아 있는 관계가 없다면 그것은 참된 지혜가 될 수 없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삶이 될 때, 비로소 지식은 지혜가 되고 삶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됩니다.


잠언은 다양한 삶의 사례들을 통해 우리를 그리스도께 인도합니다. 사람의 근본적인 문제는 행동 몇 가지를 고치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변화는 마음의 변화이며, 그 마음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신약의 골로새 교회는 좋은 예입니다. 그들은 복음을 오해하여 특별한 체험이나 인간적인 규례를 통해 더 높은 영적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그들에게 시선을 돌리라고 권면했습니다.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골 2:2–3)


하나님의 지혜는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향합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가장 큰 지혜이며, 그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배우고 참된 삶의 방향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재물입니까?


인정입니까?


성공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 가는 삶입니까?


세상의 부와 명예는 잠시 있다가 사라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영원한 것을 붙듭니다. 정직과 성실, 겸손과 사랑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이야말로 가장 지혜로운 삶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계획보다 크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십시오. 모든 일을 주님께 맡기고,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분 안에서 우리는 참된 평안을 누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을 걸어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지혜의 하나님,


세상의 성공과 소유를 따르기 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계획과 생각을 주님께 맡기며, 모든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지식만 쌓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며 참된 지혜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정직과 성실, 겸손과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모든 관계와 선택 속에서 주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깊이 알아 가게 하시고, 그분 안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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