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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6년 5월 12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9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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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61회 작성일 26-05-1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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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92일차 | 욥기 8–14장]


2026년 5월 12일(화) 아침묵상


본문: 욥기 11:13–15


“만일 네가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들 때에… 네가 반드시 흠 없는 얼굴을 들게 되고 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니”


고난 속에서

사람의 말은 때로 칼이 됩니다.


욥의 친구들은

처음에는 욥과 함께 울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그들은 욥을 분석하기 시작합니다.


“분명 죄가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이유 없이 치실 리 없다”


그들의 말은

논리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랑이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항상 옳은 말이

바른 말은 아닙니다.


진리는

사랑 안에서 말해질 때

비로소 생명이 됩니다.


욥의 친구들은

하나님의 정의를 말했지만

욥의 아픔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문제를 설명하려 했지만

고통받는 사람의 마음을 품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말은

위로가 아니라 짐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누군가의 아픔 앞에서

우리는 너무 쉽게 답을 말하려 합니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무엇이 문제였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지만 때로는

설명보다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함께 있어 주는 것

들어주는 것

함께 울어주는 것


예수님은

고통당하는 사람 앞에서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눈물 흘리는 자와 함께 우셨고

상처 입은 자를 정죄하지 않으셨습니다.


이것이 참된 지혜입니다.


사랑 없는 진리는

사람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 안에서 말해지는 진리는

사람을 살립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나는 누군가의 고통 앞에서

쉽게 판단하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옳은 말보다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사람을 고치려 하기 전에

품고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진리를 말하는 입술뿐 아니라

사람을 품는 마음도 원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누군가의 아픔 앞에서 쉽게 판단하지 않게 하옵소서.

옳은 말보다 사랑의 마음을 먼저 품게 하옵소서.

상처 입은 사람을 정죄하기보다 함께 울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처럼 진리와 사랑으로 사람을 살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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