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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6년 5월 13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9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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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69회 작성일 26-05-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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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93일차 | 욥기 15–21장]


2026년 5월 13일(수) 아침묵상


본문: 욥기 21:7


“어찌하여 악인이 생존하고 장수하며 세력이 강하냐”


우리 인생에는

쉽게 설명되지 않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왜 저 사람은 저렇게 잘될까?”

“왜 정직한 사람이 더 고난받을까?”

“왜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것처럼 보일까?”


욥도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친구들은 계속해서

“고난은 죄의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욥은 현실을 보며 질문합니다.


“그렇다면 왜 악인은 형통합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종종

삶을 너무 단순하게 해석하려 합니다.


“잘되면 축복”

“고난받으면 죄 때문”


하지만 욥기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인간의 계산보다 훨씬 깊습니다.


우리는 전체 그림을 보지 못합니다.


지금 이해되지 않는 일들 속에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여전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욥의 친구들의 문제는

하나님보다 자신의 논리를 더 신뢰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사람의 고통보다

자신의 신학 체계를 지키려 했습니다.


그래서 위로하려 왔지만

오히려 욥의 상처를 더 깊게 만들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조심해야 합니다.


누군가의 아픔 앞에서

함부로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눈물이 있고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싸움이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사람의 중심을 아십니다.


참된 믿음은

모든 것을 다 이해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이해할 수 없어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욥은 여전히 흔들렸고

수많은 질문을 던졌지만

결국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 믿음이

욥을 붙들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설명되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선하십니다.


침묵하시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결국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안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쉽게 판단하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울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해되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는 믿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해되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의 고난을 쉽게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사랑과 공감의 마음을 주옵소서.

눈에 보이는 현실보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더 신뢰하게 하시고, 흔들리는 순간에도 하나님을 붙드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삶 가운데 일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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