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6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9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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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7회 작성일 26-05-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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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96일차 | 욥기 36–42장]
2026년 5월 16일(토) 아침묵상
본문: 욥기 42: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오랜 논쟁 끝에
마침내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폭풍 가운데 나타나신 하나님은
욥에게 고난의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질문하셨습니다.
“네가 세상의 기초를 놓을 때 어디 있었느냐?”
“네가 바다를 명령할 수 있느냐?”
“네가 리워야단을 다스릴 수 있느냐?”
하나님의 질문 앞에서
욥은 깨닫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
얼마나 제한적이었는지를 말입니다.
욥은 그동안
왜 이런 고난을 받아야 하는지
답을 얻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직접 만난 후
욥의 질문은 달라집니다.
고난의 이유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욥은 고백합니다.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도 종종
인생의 모든 이유를 알고 싶어 합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왜 기도가 늦어지는지,
왜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 같은지
설명을 듣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때때로
설명보다 더 큰 것을 주십니다.
바로 하나님 자신입니다.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하십니다.
욥의 회복은
재산이 돌아오기 전에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며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순간부터
진짜 회복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욥의 친구들에게는 책망하시고
욥에게는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십니다.
놀라운 것은
욥이 상처 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의 삶을 회복시키셨다는 사실입니다.
진짜 믿음은
고난이 끝난 뒤에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해할 수 없는 순간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믿음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오늘 하루도
답을 찾기 전에
하나님을 더 깊이 바라보기를 바랍니다.
설명되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선하시고,
우리를 붙들고 계십니다.
그리고 결국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모든 것을 이해하지 못해도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내 생각과 계산보다 하나님의 지혜와 주권을 더 의지하게 하시고,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 가게 하옵소서.
상처와 아픔 속에서도 용서하고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며,
끝까지 하나님을 붙드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삶을 선하게 인도하시는 주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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