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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6년 3월 26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5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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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146회 작성일 26-03-2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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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58일차 | 사무엘하 13–16장]

2026년 3월 26일(목) 아침묵상

본문: 사무엘하 15:30


다윗의 인생에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의 아들 압살롬이 반역을 일으켜

아버지의 왕위를 빼앗으려 합니다.


이 반역은 단순한 정치적 사건이 아니라

가정의 붕괴에서 시작된 비극입니다.


암논의 죄, 압살롬의 복수,

그리고 그 모든 과정 속에서

다윗의 침묵과 방치가 이어졌습니다.


결국 그 결과가

왕궁을 무너뜨리는 반역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다윗은 예루살렘을 떠나

도망자의 길을 다시 걷게 됩니다.


성경은 그 장면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다윗이 머리를 가리고 맨발로 울며 감람산으로 올라가고…”

(삼하 15:30)


한때 승리의 왕이었던 다윗이

이제는 눈물로 산을 오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장면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단순한 실패가 아닙니다.


다윗은 이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태도를 잃지 않습니다.


그는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려보내며 말합니다.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다시 나를 돌아오게 하사…” (삼하 15:25)


다윗은 자신의 상황을

억울함이나 분노로 반응하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손에 맡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죄의 결과는

우리 삶에 아픔과 혼란을 가져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태도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모든 것을 잃어가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실패로 끝나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도

이와 같은 순간이 올 수 있습니다.


상황은 무너져도

믿음은 무너지지 않아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다시 회복의 길을 열어 주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에 어려움과 아픔이 찾아올 때

불평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다윗처럼 모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을 주님의 손에 맡기는 믿음을 주옵소서.

무너진 자리에서도 회복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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