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7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59일차)
페이지 정보

조회 150회 작성일 26-03-29 06:47
본문
[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59일차 | 사무엘하 17–20장]
2026년 3월 27일(금) 아침묵상
본문: 사무엘하 19:6
압살롬의 반역은 결국 실패로 끝납니다.
다윗은 다시 왕으로 회복되지만,
그 과정은 결코 승리의 기쁨으로 가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윗의 마음에는
깊은 슬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아…” (삼하 18:33)
그는 반역자를 향해
왕으로서의 기쁨이 아니라
아버지로서의 눈물을 흘립니다.
그러나 이때 요압이 다윗에게 말합니다.
“왕께서 왕을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시며
왕을 사랑하는 자를 미워하십니다…” (삼하 19:6)
이 말은 냉정하지만 중요한 지적입니다.
다윗은 사랑과 슬픔에 빠져
왕으로서의 책임을 놓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장면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영적 균형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의 인생은
은혜와 징계가 함께 흐르는 삶이었습니다.
그의 죄는 용서받았지만,
그 결과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 속에서도
하나님은 다윗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 혼란 속에서도
회복의 길을 계속 열어 가십니다.
사무엘하 17–20장은
이 사실을 분명히 보여 줍니다.
혼란은 끝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손길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회복 이후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흔적과 갈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과정 전체를 다스리신다.
오늘 우리가 붙들어야 할 믿음은
“완벽한 상황”이 아니라
끝까지 일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 속에 남아 있는 혼란과 문제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이 맡기신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게 하시고,
은혜와 공의를 함께 붙드는 믿음을 주옵소서.
끝까지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이전글(2026년 3월 28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60일차) 26.03.29
- 다음글(2026년 3월 26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58일차) 26.03.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