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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6년 7월 11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4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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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20회 작성일 26-07-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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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44일차 | 이사야 61–66장

2026년 7월 11일(토) 아침묵상

본문: 이사야 64장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사야의 마지막 장들은 심판으로 시작된 예언이 얼마나 놀라운 소망으로 마무리되는지를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죄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으시지만, 회개하는 백성을 끝까지 버리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들을 회복하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의 영광으로 인도하십니다.


이사야 60장에서 하나님은 힘있게 선포하십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사 60:1)


빛을 발하라는 명령은 우리 스스로 빛을 만들어 내라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먼저 우리에게 임했기 때문에 그 빛을 세상에 비추라는 말씀입니다. 달이 스스로 빛나지 않고 태양의 빛을 반사하듯, 성도의 삶도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어야 합니다.


이사야는 그 영광이 장차 오실 메시아를 통해 완전히 이루어질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세상의 빛이 되셨고, 십자가와 부활로 죄와 죽음의 어둠을 이기셨습니다. 이제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세상 속에서 그 빛을 비추는 사람들로 부름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영광만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오늘의 본문인 64장에서 그는 백성을 대신하여 눈물로 기도합니다.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사 64:8)


참된 부흥은 자신의 힘을 믿는 사람에게 오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손에 자신을 맡기는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하나님은 깨진 인생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토기장이가 진흙을 빚듯 우리의 삶을 다시 새롭게 만드십니다.


이사야서는 마침내 새 하늘과 새 땅의 약속으로 끝이 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고, 죄와 죽음과 슬픔이 사라지는 영원한 나라를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의 고난을 견딜 수 있는 이유는 현재보다 미래의 약속이 더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지금 마음이 무겁고 삶이 지쳐 있습니까?


자신의 부족함만 바라보며 낙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일어나라."


여러분의 힘으로 일어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여러분 위에 임하였으니 믿음으로 다시 일어나라는 초청입니다. 토기장이 되시는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십시오. 그분은 오늘도 우리의 삶을 새롭게 빚으시며, 그리스도의 빛을 세상 가운데 비추는 통로로 사용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영광의 하나님, 우리를 어둠에서 불러내어 그리스도의 빛 가운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힘이나 의를 의지하지 않고 토기장이 되시는 주님의 손에 삶을 맡기게 하옵소서. 날마다 우리를 새롭게 빚으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게 하시고, 가정과 교회와 세상 속에서 주님의 빛을 비추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새 하늘과 새 땅의 소망을 바라보며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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