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3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4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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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회 작성일 26-07-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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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45일차 | 예레미야 1–5장
2026년 7월 13일(월) 아침묵상
본문: 예레미야 1장
“내가 너를 보내는 곳으로 가라”
예레미야서는 눈물의 선지자가 전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깊이 들려주는 책입니다. 예레미야는 나라가 멸망을 향해 달려가는 시대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누구도 듣기 원하지 않는 말씀을 전해야 했고, 평생 오해와 핍박, 외로움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 사람의 선지자를 통해 끝까지 자신의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예레미야를 부르실 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노라.” (렘 1:5)
이 말씀은 예레미야에게만 주신 약속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랑을 보여 줍니다. 우리의 인생은 우연히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아시고, 부르시고, 각 사람을 향한 뜻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자신이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렘 1:6)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능력 있는 사람을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부르신 사람에게 필요한 능력을 채워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두려워하는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렘 1:8)
사명의 근거는 우리의 실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함께하심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약한 사람도 담대한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의 메시지는 죄를 향한 엄중한 심판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그 심판의 목적은 멸망이 아니라 회복입니다. 하나님은 백성의 죄를 외면하지 않으시지만,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끝까지 기다리시는 아버지이십니다. 그래서 예레미야의 눈물은 분노의 눈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품은 눈물이었습니다.
이 모든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선명하게 완성됩니다. 예수님도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는 진리를 담대히 선포하셨고, 거절과 핍박을 받으셨으며, 마침내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예레미야의 눈물은 죄인을 향한 그리스도의 눈물을 미리 보여 주는 예표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세상 가운데 보내십니다.
때로는 진리를 말하는 일이 외롭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사람의 인정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십시오. 결과를 염려하기보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십시오.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오늘도 가정과 교회와 세상을 새롭게 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신실하신 하나님, 우리를 먼저 아시고 부르시며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함께하시는 주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예레미야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진리를 사랑으로 전하게 하시며,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대히 살아내며 어디에서나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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