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5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4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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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회 작성일 26-07-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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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47일차 | 예레미야 11–15장
2026년 7월 15일(수) 아침묵상
본문: 예레미야 13장
“계속되는 경고 앞에서도 돌이키지 않는 마음”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며 반복해서 경고하시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기뻐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백성이 돌이켜 살기를 원하시기에 여러 번 말씀하시고 기다리십니다. 그러나 유다는 끝내 하나님의 음성보다 자신의 고집을 더 붙들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썩은 베 띠의 비유를 통해 유다의 영적 상태를 보여 주십니다. 처음에는 아름답고 귀하게 쓰이던 띠였지만, 하나님을 떠나자 아무 쓸모없는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당신의 백성으로 가까이 두시고 영광을 나타내기를 원하셨지만, 그들은 교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습니다.
“이 악한 백성이 내 말을 듣기를 거절하고 자기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며…” (렘 13:10)
죄의 시작은 행동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기로 결정하는 순간, 우리의 마음은 점점 완악해지고 결국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그래서 신앙의 가장 중요한 습관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마음을 부드럽게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은 살아나지만, 말씀을 거절하는 사람은 결국 자신의 완고함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예레미야는 백성을 향해 눈물로 외칩니다.
“너희는 귀를 기울여 들으라. 교만하지 말라.” (렘 13:15)
이 외침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들려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정죄하시기 위해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살리시기 위해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말씀이 나를 책망할 때 변명하기보다 회개하는 사람이 은혜를 경험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예수님은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심으로 우리의 불순종을 대신 담당하셨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함께 만나는 자리입니다.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우리는 굳어진 마음이 새 마음으로 변화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마음을 낮추십시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사람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말씀을 듣고 즉시 돌이키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회복시키시고 귀하게 사용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의 마음이 교만하여 주님의 말씀을 흘려듣지 않게 하옵소서. 말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고, 책망하실 때 변명하지 않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을 본받아 오늘도 주님의 뜻에 기쁨으로 순종하게 하시고, 굳어진 마음을 부드럽게 하셔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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