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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6년 9월 16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8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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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28회 작성일 26-09-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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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89일차 | 마태복음 7-9장

2026년 9월 16일 수요일 아침묵상

본문 마태복음 7장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마태복음 7장 24절


마태복음 7장은 산상수훈의 결론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비판하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가르치시며 다른 사람에게 대접받고 싶은 대로 먼저 대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산상수훈을 마무리하시면서 매우 중요한 질문을 던지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만 하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입니까.


예수님은 두 종류의 길과 나무와 사람과 집을 보여 주십니다. 좁은 문과 넓은 문이 있고 좋은 나무와 나쁜 나무가 있으며 반석 위에 세운 집과 모래 위에 세운 집이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 그 차이가 드러납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신앙은 입술의 고백이나 종교적인 활동만으로 증명되지 않습니다. 참된 믿음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으로 나타납니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듯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은 우리의 생각과 말과 선택과 행동 속에서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집을 짓는 두 사람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두 사람 모두 집을 지었고 두 집 모두 비와 홍수와 바람을 만났습니다. 차이는 폭풍이 아니라 기초였습니다. 한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여 반석 위에 집을 세웠고 다른 사람은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아 모래 위에 집을 세웠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비와 바람은 찾아옵니다.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과 관계의 갈등과 실패와 염려가 찾아옵니다. 그때 우리의 삶을 붙드는 것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가 아니라 무엇 위에 삶을 세워 왔는가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삶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매일의 작은 선택과 순종을 통해 삶의 기초가 세워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읽는 것에서 멈추지 마십시오. 오늘 들은 말씀 가운데 한 가지라도 삶으로 옮겨 보십시오. 용서해야 할 사람이 있다면 용서하고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면 손을 내밀고 염려하고 있다면 하나님께 맡기며 기도하십시오. 말씀을 아는 것과 말씀대로 사는 것 사이의 거리를 조금씩 좁혀 가십시오.


폭풍이 없는 집이 안전한 집이 아닙니다. 반석 위에 세워진 집이 안전한 집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생각과 말과 선택을 예수님의 말씀 위에 세워 가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듣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게 하옵소서. 우리의 믿음이 말에만 머물지 않고 좋은 열매로 나타나게 하시며 매일의 작은 선택 속에서 주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어려움과 흔들림이 찾아올 때에도 무너지지 않도록 우리의 가정과 삶과 믿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라는 반석 위에 굳게 세워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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